레일라 정 (Layla Jeong)

 

기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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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레일라 정 (Layla Jeong)
격투 스타일: 킥복싱+경호술 기반 자기류 격투술
생일: 4월 2일
나이: 25 (빌리 28, 릴리 20 기준)
신장: 167
혈액형: O형
출신지: 미국
취미: 엽서 수집
소중한 것: 동료, 목걸이
좋아하는 음식: 한국 김
싫어하는 것: 담배
직업: 하워드 커넥션 조직원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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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미국인. 하워드 커넥션의 조직원 겸 경호원. 리퍼와 호퍼의 직속 후배이며 릴리를 은밀히 경호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슬럼가 근처 낡은 아파트에 방을 빌려 생활했으나, 이번 일을 맡게 되면서 아예 거처까지 칸 남매의 집 근처로 옮겨 이웃지간이 되었다. 릴리에게는 단순히 보디가드 일의 후배 정도이며 우연히 근처에 이사 온 것으로 소개를 해둔 상태. 릴리는 늘 수수께끼였던 오빠의 직장 동료가 이웃이 된 사실에 기뻐하며 레일라와 가까워지고, 빌리 역시 레일라와 얽히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일 할 때에는 집중력이 좋고 프로페셔널한 성격에 의리나 충성심도 깊은 편. 가끔 몸이 먼저 나가서 제지 당하기도 한다. 사적으로는 조금 더 털털하며 가끔 무심한 얼굴로 짓궂은 면도 보인다. 멀리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에게 매달 엽서와 생활비를 보내고 있으며, 목걸이는 쌍둥이 동생이 어릴 때 만들어 준 것. 

 성실한 성격이지만 그래도 사우스 타운을 전전한 만큼 대화보다는 주먹이 먼저 나가는 편. 범죄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것에도 딱히 거부감이 없으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때에 비하면 훨씬 직업 만족도가 높은 듯. 모든 선배들에게 깍듯하고 존댓말을 쓰지만, 이웃지간이 된 이후로 빌리에게는 종종 적당히 격 없이 대하기도 한다. 은근히 즐기는 것 같기도. 일단 릴리의 경호를 맡고 있지만, 종종 타 세력 감시와 위험 요소 제거 등 다른 임무도 지시 받고 있다.

 

(칸 남매 옆집으로 이사 한 시점은 한창 97대회 시작 전 즈음이고, 이때 조직에 들어온지 딱 2년차 정도.)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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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 하워드: 까마득한 보스. 직접 명령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멀쩡한 새 집을 얻게 된 것에 감사하고 있다.


리퍼&호퍼: 레일라의 직속 선배들. 진상 불량배를 맨주먹으로 상대하는 레일라를 종종 눈여겨 보다가, 결국에는 불량배 무리 본거지를 찾아내 소탕하는 모습을 보고 데려오게 되었다. 레일라에게 종종 여러가지 정보나 지령을 전달해주고 있으며, 정기 보고 역시 기스에게 직접하기보다 리퍼와 호퍼를 거쳐 간다.

 

빌리 칸: 기스만큼 까마득'했던' 사람. 이전에는 그의 여러가지 무시무시한 별명과 소문들 때문에 별로 얽히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러나 릴리의 경호를 위해 빌리의 이웃이 된 후, 전에는 상상 못했던 빌리의 여러가지 모습을 접하면서 꽤 가까워진다.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는 릴리의 부탁으로, 이웃일 때에는 아예 말도 놔버리고 편하게 대하며 빌리를 난처하게(-혹은 열 받게..) 만드는데 재미를 붙이지만, 진지하게 본업을 할 때에는 그래도 깍듯하게 선배로써 대한다. 레일라를 향한 빌리의 첫인상은 '성실하지만 재미없는 녀석'이었으나, 가까워진 후에는 '알고보니 굉장히 기어오르고 건방지다' 평하는 중. 말로는 릴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만두지 않겠다느니, 릴리와 필요 이상으로 가까이 지내지 말라느니 으름장을 놓지만, 그래도 릴리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내심 고마워 할 때도 있다.

 

릴리 칸: 레일라의 보호 대상이자 빌리의 여동생. 95 대회 이후 또 다시 97 대회에 출전하게 된 빌리가 또 혼자 있을 동생을 걱정하게 되고, 결국 리퍼와 호퍼의 추천으로 기스가 레일라를 투입시킨다. 레일라는 릴리를 보면 자기 동생이 생각나는지 꽤 애틋하게 대하며, 릴리 역시 레일라와 금방 가까워진다. 맘 여린 동생에게 자신이 하는 일을 자세히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빌리 때문에, 레일라는 자신이 빌리의 후배라는 것 외에 많은 정보를 흘리지 않고있다. 릴리를 보호한다는 것도 릴리 앞에서 대놓고 하는 것은 아니고, 자연스레 이웃으로 지내면서 주변을 경계하는 정도. 한 편, 릴리는 오빠가 레일라와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큰 듯 하다. 이따금 레일라에게 간단한 호신술을 배우기도 한다.

 

히가시 죠: 경계 인물. 릴리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빌리와 함께 의기투합하며, 이때 만큼은 서로 죽이 척척 잘 맞는다.

 

 

 

 

 

 

 

 

타츠카와 케이코 (達川 惠子)

 

기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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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타츠카와 케이코 (達川 惠子)
격투 스타일: X (일반인)
생일: 1월 30일
나이: 39 (야마자키 33 기준)
신장: 170
혈액형: A형
출신지: 일본
취미: 정원 가꾸기, 꽃꽂이
소중한 것: 평온한 나날
좋아하는 음식: 덴가쿠
싫어하는 것: 소란스러운 것
직업: 뒷세계 정보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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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야쿠자 집안의 무남독녀. 10여 년 전, 사업가와 정략결혼 후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왔다. 기억력이 뛰어나서 한 번 외운 것은 잊지 않는다. 남편은 케이코의 능력을 이용하여 사우스 타운에서 증거를 남기지 않는 정보상으로 꽤 이름을 날리지만 정작 케이코를 무시하며 홀대하고 있었다. 이후 남편을 조용히 제거하고 스스로 얼굴 없는 정보상이 된다. 
 겉보기엔 조용하고 음울한 구석이 있는 미망인이지만 수완이 좋고 용의주도하며 계산적인 성격. 몸이 허약해서 잔병치레가 잦다. 등에는 집안의 가풍에 따라 새겨진 나비 문신이 있다. 정해진 하루 일과를 따라 조용히 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거래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편이며, 피치 못할 경우에는 수행원을 고용한다. 남편이 워낙에 케이코를 철저하게 숨기고 통제했기 때문에 정체를 아는 이가 거의 없고 인간 관계 또한 매우 적다.

 도심의 고층 펜트하우스에서 갇혀 살다가 남편 사후에는 사우스타운 베이에 위치한 부유한 주택가의 가장 조용한 구역에서 살고있다. 이케바나(일본식 전통 꽃꽂이) 실력이 좋아서 작품이 간혹 고가로 거래되기도 하며, 이 때문에 동네 사람들은 이 쪽이 본업이라고 생각하는 중.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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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 하워드: 케이코의 정체를 알고있는 소수의 인물 중 하나. 남편과 이미 종종 거래를 이어왔으며, 케이코가 따로 남편의 행방에 대해 알리지 않았지만 거래에 큰 지장이 없어서 딱히 간섭은 하지 않고있다. 어쨌든 주시하는 편. 겉으로는 케이코의 전통 꽃꽂이 장식을 가끔 구매한다는 것 외에 딱히 접점이 없다.

 

야마자키 류지: 약속 된  거래를 하려고 왔다가 남편을 죽인 케이코를 마주치면서, 케이코의 정체와 능력에 대해 알게 된 인물. 케이코의 능력과 재력을 고려해서 일단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로 남는다. 뒷세계의 정보 거래 외에도 케이코의 정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이용해 종종 몸을 숨길 필요가 있을 때마다 찾아오며, 상황에 따라 며칠 눌러앉기도 한다. 케이코 역시 까다로운 일처리를 맡기거나(물론 돈을 지불한다), 혹은 단순히 함께 어울려주기를 부탁하기도 한다. 야마자키 입장에서는 성가시긴 해도 어쨌든 상대는 돈줄인 셈이고, 장단을 맞춰주면 득을 보는 경우가 많아 나름대로 어울려 주는 편. 이해관계는 잘 맞아 떨어지지만, 행동이나 일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나기도 한다. 상호 협력 관계라고는 하지만 뒤로는 서로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배신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는 중.

 

블루 마리: 간혹 정보 거래나 조사를 위해 연락이 오간 적이 있다. 마리 쪽에서는 수상하다고 생각하지만 깊게 추적하지는 않음. 대면한 적 없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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